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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즙주스 경쟁 올해 더 뜨겁다…풀무원 꼼짝마! 롯데칠성·이마트도 가세
DATE :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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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리미엄 주스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가는 착즙주스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착즙주스 시장 점유율 1위인 풀무원의 '아임리얼'과 그 뒤를 빠르게 좇고 있는 웅진식품의 '자연은 지중해 햇살'은 국내 착즙주스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는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매일유업의 '플로리다 내추럴', 자연원의 '갓짜낸 100% 주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착즙주스 브랜드들이 저마다 차별화된 장점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음료업계 1위인 롯데칠성이 오는 3월 말 새로운 착즙주스 제품 출시를 예고하면서 업계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착즙주스 시장 반응을 보기 위해 이마트에서 착즙주스인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를 시험 판매하고 있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는 종이팩에 담긴 형태지만 3월 말 정식 출시되는 착즙주스는 페트병에 담긴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올 상반기 출시되는 새로운 착즙주스가 메인 착즙주스 제품이 될 것"이라면서 "아직까지 주스의 이름이나 가격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은 국내 최대 과즙주스 브랜드인 ‘델몬트’를 갖고 있는데다 유통망 또한 촘촘해 착즙주스 시장을 순식간에 선점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국야쿠르트도 최근 건강음료 '석류진'을 출시하고 착즙주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석류진은 콜라겐, 히알루론산, 비타민C 등을 첨가한 제품으로 타사 착즙주스와는 차별화 된 건강음료를 표방한다. 주스보다는 건강음료에 가깝지만 제조 방식은 착즙주스에서 주로 쓰이는 NFC(Not From Concentrated, 비농축과즙) 방식으로 만들었다.

착즙주스 시장에 군침을 흘리는 것은 음료업계 뿐만이 아니다.


국내 마트업계 최강자인 이마트는 지난해 4월 PB 브랜드인 피코크를 통해 착즙주스 3종을 선보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피코크 착즙주스는 내셔널브랜드 상품 대비 평균 10~20% 가량 저렴한 가격과 수확 직후의 과일을 24이내에 착즙해 급속냉동해 사용하는 나탈리스 주스의 착즙방식을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면서 "판매 6개월 만에 전체 착즙주스 상품군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물이나 설탕 등을 섞지 않고 과일이나 채소를 그대로 짜낸 '착즙주스'는 일반 냉장 주스보다 2~3배 가량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건강과 맛, 질을 중시하는 소비 패턴과 맞물려 침체된 음료 시장의 스타로 떠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15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 음료 편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냉장 과일주스의 경우 전체 매출은 줄었지만 착즙주스의 매출액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상반기 일반 냉장 과일주스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8.8% 줄었지만 같은 기간 풀무원의 착즙주스 '아임리얼' 매출액은 15.3%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일주스 시장은 매출 감소 등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지만 착즙주스는 반대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집에서 직접 과채를 갈아먹는 소비자들도 있지만 번거로운 점이 많아 간편하게 즐기는 건강음료로 착즙주스가 떠오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냉장유통을 해야한다는 번거로움과 짧은 유통기한, 높은 가격 등이 착즙주스의 단점으로 꼽혔다"면서 "최근에는 맛과 신선함을 유지하면서도 상온 유통이 가능한 제품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앞으로 착즙주스의 대중화 바람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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